망치로 국회의 문을 부순다. 정말 이제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듯 하다. 무슨 죄를 지었기에 출입구를 그렇게 막아놓고 법안 상정을 했을까? 망치로 내리치는 모습을 TV에서 본 것은 불법오락실 단속을 하던 모습밖에 없었는데 국회와 불법오락실이 동급(?)이란 얘기인가? 그런 모습을 TV로 바라보는 국민들의 착잡한 심정을 정치인은 이해하기나 하고 있을까? 아니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용기있게 과감히 "NO"라고 얘기할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을 갖고 있는 정치인은 없을테니 이건 정치가 아니라 자신들만의 권력을 향한 마음이요, 국민위에 군림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희망'이란 메시지를 심어주어도 헤쳐나가기 어려운 경제상황이 우리 주위를 휘감고 있는데 지금의 모습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