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의 자살...
지속되었던 검찰의 수사압박,
그러나 그것보다 더 참기 힘들었던 것은 자존심이 일순간에 무너져버린 느낌...
자신때문에 고생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또한 자신때문에 고생할 수 밖에 없다는 자괴감
이 모든 것이 생을 마감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어찌보면 우리는 참 힘든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모른다.
권력이 있으되 그 권력보다 더한 권력에 의해 제대로 된 힘 한번 써볼 수 없는,
그래서 가진 자의 힘을 마음껏 누리는 일부의 세력에 조종될 수 밖에 없는 그런 나라
예전에는 내가 열심히하면 기회는 올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있었지만
요즘은 차라리 그럴 필요가 무엇이 있을 것인가에 더 많은 생각이 미치는 건
이미 나는 이 사회의 주류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대통령 당선이후에도 끊임없는 흔들기가 결국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을 불러왔지만
그 모든 것이 주류 사회의 일원이 아니요,
주류 사회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이유때문이라는 사실에
분노가 밀려오고 허탈함이 밀려올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이란 국가.
그리 국토의 면적이 넒은 것도 아니요,
부존자원이 많은 것도 아닌 이 나라 이 땅에,
믿을 것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터이지만
지금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가 과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라는 생각뿐이다.
일국의 대통령을 지내셨던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국가라면
일반 국민은 말하여 무엇하리요....
대한민국에서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크고 뚜렷하게 볼 수 있으려면
나는 아무리 성능이 좋은 안경과 성능이 좋은 망원경을 갖고 있어도 힘들 것이란 생각에
기분이 참 묘할 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는 무엇인가의 목표가 있어야 하지만
이제 그 목표 조차도 상실한 느낌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대한민국...
이 네글자 속에서 희망이란 두 글자를 발견하기가 너무 힘든 것은
내가 대한민국을 검은 색의 절망으로 바라보는 것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밝은 빛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이 땅에 어렵게 태어나 많은 일을 하고 살아가길 원했지만
참 어려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대한민국에 희망의 빛이 다시 빛날 수 있을까???
지속되었던 검찰의 수사압박,
그러나 그것보다 더 참기 힘들었던 것은 자존심이 일순간에 무너져버린 느낌...
자신때문에 고생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또한 자신때문에 고생할 수 밖에 없다는 자괴감
이 모든 것이 생을 마감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어찌보면 우리는 참 힘든 나라에서 살고 있는지 모른다.
권력이 있으되 그 권력보다 더한 권력에 의해 제대로 된 힘 한번 써볼 수 없는,
그래서 가진 자의 힘을 마음껏 누리는 일부의 세력에 조종될 수 밖에 없는 그런 나라
예전에는 내가 열심히하면 기회는 올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있었지만
요즘은 차라리 그럴 필요가 무엇이 있을 것인가에 더 많은 생각이 미치는 건
이미 나는 이 사회의 주류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대통령 당선이후에도 끊임없는 흔들기가 결국 헌정사상 초유의 탄핵을 불러왔지만
그 모든 것이 주류 사회의 일원이 아니요,
주류 사회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이유때문이라는 사실에
분노가 밀려오고 허탈함이 밀려올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이란 국가.
그리 국토의 면적이 넒은 것도 아니요,
부존자원이 많은 것도 아닌 이 나라 이 땅에,
믿을 것이라고는 사람밖에 없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터이지만
지금 느끼는 것은 우리나라가 과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라는 생각뿐이다.
일국의 대통령을 지내셨던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국가라면
일반 국민은 말하여 무엇하리요....
대한민국에서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크고 뚜렷하게 볼 수 있으려면
나는 아무리 성능이 좋은 안경과 성능이 좋은 망원경을 갖고 있어도 힘들 것이란 생각에
기분이 참 묘할 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는 무엇인가의 목표가 있어야 하지만
이제 그 목표 조차도 상실한 느낌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대한민국...
이 네글자 속에서 희망이란 두 글자를 발견하기가 너무 힘든 것은
내가 대한민국을 검은 색의 절망으로 바라보는 것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밝은 빛이 점점 줄어드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이 땅에 어렵게 태어나 많은 일을 하고 살아가길 원했지만
참 어려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본다.
대한민국에 희망의 빛이 다시 빛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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